순천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가 2017학년도 현장실습수기공모 발표대회를 가졌다.
지난1일, 청암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에 따르면 2017학년도 현장실습 수기공모 발표대회가 지난달 30일, 본교 건강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2017학년도에 현장실습에 참가한 778명 중 53명의 현장실습 수기가 1차 채택되었으며, 이 중 15명이 본선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NCS기반 현장업무 내용 및 과정,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 취업 및 목표달성을 위한 각오 등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또 동료학생들을 응원하러 온 100 여명의 학생들이 운집했다.
서형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장실습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더욱 현장실습이 활성화 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유아교육과 함지성 학생(연향 석화 유치원 실습)은 실습 후 현장실습업체로 연계 취업이 확정됐다.
함지성 학생은 발표대회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장실습수기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취업진로에 대한 방향이 뚜렷해지고 후배들에게도 현장실습의 경험담을 잘 얘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순천 청암대학의 현장실습지원센터는 2015년에 신설해 NCS 기반 현장중심 실습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학과 직무와 연계된 산업체 선정, 현장실습관리지원, 현장실습업체로의 취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금상에는 김나희(사회복지과), 주선진(간호학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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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08: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