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기사제보 | 즐겨찾기 추가
새 배너 / 순천시의회 새 배너 순천시청
전체기사 포토영상 오피니언 들길산책 인물동정 지역광장
최종편집시각 : 2025.02.24 (월요일) 08:23
전체기사
ㆍ전체기사
기사제보
광고문의

가장많이 본 기사
이메일 프린트 퍼가기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크게 글자크기 작게
아프니까 사랑이다 / 오양심
한 여자가 있었다
한 남자가 있었다


2011-09-17 오후 7:46:34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한 여자가 있었다
    한 남자가 있었다
    그 여자의 이름은 시간이었고
    그 남자의 이름은 세월이었다
    그 남자와 그 여자를 만나기 전에는
    세상이 온통 난바다였다
    어디선가 하늘이 흘러갔으나 시간은 멈추지 않았고
    어디선가 강물이 흘러갔으나 세월도 멈추지 않았다
    흘러가다 흘러가다가
    그들과 하나가 되어 손을 맞잡은 순간
    함께 오래 걷고 싶다는 희망이 생겼다
    삶은 아프지만 슬프지만
    가진 것 전부를 주어도 더 주고 싶은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쑤시고 아린
     
    지독한 이 통증을
    어째야 쓰까
    이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17 06:33 송고 2011-09-17 19:46 편집
    아프니까 사랑이다 / 오양심
    최근기사
    새 배너 뉴스앵키
    참살이소개 | 광고/제휴 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방침
    참살이뉴스 사업자등록번호 : 416-14-38538 / 등록번호 : 전남 아 00078 / 발행일 : 2008년 6월 1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장자보3길 28 T : 061) 746-3223 / 운영 : 김옥수 / 발행 ·편집 : 김용수 / 청소년보호책임 : 김영문
    yongsu530@hanmail.net yongsu530@naver.com Make by thesc.kr(scn.kr)
    Copyright 참살이뉴스. All Right R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