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7-2(금산보건지소)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7일 금산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보건지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보건지소는 지난 7월 착공하여 지상 2층, 354㎡ 규모로 총 사업비 6억9천여 만원을 투입하여 의과, 한방과, 치과,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 등의 공간을 확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보건지소 준공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낡은 보건지소를 신축해 나가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함은 물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금산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7%를 차지한 초고령화 지역으로 퇴행성 및 만성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보건지소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었으나,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쾌적한 의료 환경 속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 추진된 3개면 보건지소(금산.영남.동강)와, 5개 보건진료소(풍남. 연홍. 죽암. 신기. 풍류) 신축공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고, 2012년 예정인 도양 및 두원보건지소와 신평보건진료소 사업에도 지역여건에 맞는 최신시설로 신축하여 “모든 군민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고을이 되도록 보건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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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08: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