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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자원활동가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26까지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독서교육 전문가와 도서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매주 월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운영자, 실무자, 자원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의미, 북스타트와 지역사회, 책 읽고 싶어지게 하는 독서지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책 읽기와 삶의 교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그 동안 단순 책 정리에 머물던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북스타트 운동 활성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확대, 어린이 책 읽어주기 등 시민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책 문화 활동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독서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 운영 및 자원활동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지역내 도서관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양시의 새로운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리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중마도서관는 이번 도서관학교 강좌별 교육자료를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 공지사항에 게시하여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볼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