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_-뿌리깊은나무박물관7

순천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6일 순천시립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을 무료 개관한다.
시는 대중들이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무료 개관한다고 밝혔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모아온 유물 6천500여 점 중 8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유물전시실과 야외전시, 전통 한옥으로 나누어지며 유물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세미나실로 청동기 시대부터 대한제국때 까지의 귀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글을 주제로 한글 필사본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외전시실은 석탑 등 석조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6일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정원대보름 행사와 함께 뿌리깊은 나무박물관에서 조상의 흔적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정월 대보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