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건의사업_및_재정조기집행_보고회

광양시는 지난 2월 8일(수) 이성웅 시장 주재로 2013년도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타난 광양시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은 총 98건, 7,409억원(국비 6,312억원)이며, 이중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은 36건, 775억원(국비 369억원)이다.
특히, 작년 2월에 보고한 국고건의사업에 비해 18건, 1,786억원(국비 1,352억원)이 증가하여 내년도 광양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기대가 모아진다.
보고회에서 이성웅 시장은 ①정부정책과 접목되는 사업 ②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행정수요 관련사업 ③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 ④국비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 ⑤인근 시군과 연계된 협력사업 등에 주안점을 두고 국비확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직원이 그동안 국비확보를 해오면서 쌓은 경험을 최대한 살려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담당부서에 사업설명, 국비지원 건의 등 적극적인 노력과 정부예산 순기에 맞추어 단계별로 능동적인 대응을 하여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도 국고건의 주요 신규사업은 ▲광양 도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120억) 등 재해관련사업 ▲옥룡 내천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22억) 등 하수도사업 ▲구 남해고속도로 섬진강교 보수보강사업(86억) 등 인근시군 연계사업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 등 공모사업(25억) ▲경전선 폐선부지 녹색문화공간 조성사업(500억)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많은 신규사업 발굴이 있었다.
또한, 광양시는 3∼4월 전라남도, 5∼6월 중앙부처, 7∼9월 기획재정부, 10∼12월 국회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추어 국고건의사업 활동을 펼치게 되며, 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공무원이 한발 앞선 활동과 부서간 업제적 업무추진을 통해 업무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광양시 관계자는“지자체 형편상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지원이 절실한 실정이고, 작년에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하여 필히 작년보다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