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금년에 파종할 정부 벼 보급종 9개 품종 3,298톤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광주․전남 전 지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농가에 공급할 종자는 새누리벼 818톤, 일미벼 697톤 황금누리 522톤 등 9개 품종이다.
❍ 공급가격은 20kg 한 포대당 메벼(소독 37,330원, 미소독 36,060원)이며, 찰벼(소독 38,700원, 미소독 37,430원)이다.
* 미소독 종자는 소독약제 비용이 제외됨
전년도 볍씨 사고 품종 및 보급종 수매 후 사전 약제시험 결과 종자의 발아율 감소가 확인된 품종은 정부 보급종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소독품으로 공급키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미소독 7품종 : 호품벼, 운광벼, 동진2호, 황금누리, 온누리벼, 동진찰벼, 호평벼
이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 홍보 부족으로 종자소독을 실시하지 않고 파종할 경우 키다리병 확산이 우려됨으로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하였다.
❍ 침지소독은 물 두말(40ℓ)에 종자 1포대(20㎏)와 약제별 약량을 기준하며, 망사포대에 담아 30~32℃의 물에 24~48시간 동안 담가야 소독효과가 높다
또한, 벼 종자는 충분한 볍씨 담그기와 싹 틔우기가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1~2㎜ 정도의 싹이 70~80%이상 튼 것을 확인한 후 파종할 것과 모판의 종류에 따른 물못자리용과 어린모용을 구분하여 적합한 모판을 사용하는 것이 볍씨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자공급 관련된 문의 사항이나 품종특성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3-0702)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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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20: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