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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공무원가족이 앞장섭시다.”

여수시가 14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이 같은 주제로 시 공무원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열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박람회 성공의 관건은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얼마나 실천하느냐에 달렸다”며, “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 가족들이 먼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학근 국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직자 가족으로써 솔선수범하는 자세, 실천해야 할 덕목 등을 특유의 재치와 언변으로 강의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의 키를 쥐고 있는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범 시민 운동 정착을 위한 시의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9월 6일부터 특별 주민만남의 날을 개최,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청결’, ‘질서’, ‘친절’, ‘봉사’의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으며, 12월 23일에는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지난 2월 7일부터 3월 2일까지 여수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엑스포4대 시민운동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