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20코레일%20자원봉사
지난 17일 순천시 승주읍의 한 농가. 물병, 음료수병, 못 쓰는 그릇, 깨진 플라스틱 등 온갖 생활쓰레기가 집안에 가득하고 썩은 음식물과 여기 저기 용변을 해결해 악취까지 풍겼다.
집주인 남모(63세, 미등록 지적장애인)씨가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간신히 한사람이 누울 수 있는 정도의 공간뿐이고 그 공간마저도 불결하기 그지없었다.
이날 남모씨 집을 청소하기 위해 순천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코레일 차량시설사업소 봉사단 15여명은 오후 내내 집 내·외부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떨어져 바람도 막지 못하는 문을 수리하여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남씨 집에서 1톤 트럭 3대 분량의 쓰레기가 나왔으며, 바로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상자와 가족들을 설득하여 장애등록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쌓아 두면 이웃 주민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면서 앞으로 코레일 시설사업소 봉사단과 같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각종 쓰레기를 모으는 편집증 대상자들의 청소·소독등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난방유 및 난방용품 지원, 월세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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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9 10:59 송고
2013-10-19 11:00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