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보성군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군민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추념식은 신명수부군수와 안길섭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헌시낭송, 추념사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신명수부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받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책무이다.”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랑스러운 의향의 후손으로서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총 1,700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훈회관을 건립중이며, 6월말 준공식 이후에는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하여 지역사회 보훈가족 복지서비스의 구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정신 선양활동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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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09: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