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체험2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014 순천만 습지체험 한마당 체험행사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만일원에서 3,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첫날 7일은 서울대학교 고철환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한국의 갯벌과 세계의 갯벌’이란 주제의 강연회를 시작했고, 습지주간 일주일동안 자연생태해설사와 지역NGO가 참여해 습지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습지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체험프로그램중 ‘순천만 자연물을 이용한 천연액자 만들기’는 순천만 해설사들이 순천만 구석구석을 다니며 새 깃털, 갈대, 패각 등 손수 체험재료를 수집하여 순천만 습지보전의 역사를 스토리텔링 한 ‘뭇 생명이 들려준 순천만 이야기’를 제작, 많은 탐방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 과장은 “순천만습지는 수많은 생명들의 서식처이자 생물종다양성의 보고이며 지역생태계의 구심점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증진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향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만을 연계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와 해양보호구역대회에 참가하여 홍보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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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06: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