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에서는 국립공원내 허가신청도 국가정보망 공유 및 활용을 통해 앞으로는 구비서류 없이 빠르게 처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서류를 구비하여 공단에 직접 방문·접수하고 허가를 받고 다시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되어 번거로웠으며, 지자체에 접수해도 서류를 우편으로 이송하여 처리기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 국가정보망 공유 및 활용을 통해 건축 관련 민원은 지자체에 신청만하면 기관간 협의를 통해 서류이송 없이 일괄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처리기간이 3~4일 가량 빨라지게 된다.
건축 관련 민원 이외에도 토지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국립공원 직원이 직접 확인하여 처리하는 체계로 전환하였다. 또한,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다양한 국토정보 및 자연정보를 위치기반 DB로 구축한 자체 검토시스템을 활용하여 검토시간 단축 및 단순 문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해졌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김병채 자원보전과장은 “One-Stop 허가업무 처리를 통하여 효율적인 행정 추진 및 국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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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