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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18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보성군노인복지관(시설장 정성권)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 주관으로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는 뜻을 담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전국공통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노케어 사업을 비롯한 학교 급식 도우미와 거리환경지킴이 사업 등 20개 사업에 1,04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특히, 보성군은 지역밀착형 어르신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체인 주)보성글러브(대표 박재성)와 협약을 통한 경로당 면장갑포장 위탁사업, 지역생산품인 쪽파를 다듬어 판매하는 벌교할매손쪽파, 희망실타래 사업 등 시장형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생산적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가 도래하여 건강한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일하시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초고령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의탁 고령자를 위한 공동생활홈 운영 및 경로당을 통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노인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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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09: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