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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에서 한여름밤의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의하면 오는 5월23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토 19시 30분부터 땅끝관광지 맴섬 앞 무대에서 '2015 땅끝작은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해남지부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총 10회로 나누어 개최하는데 회차별로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3일 개최될 1회 공연에서는 ‘달빛 속 남도예술의 향기’라는 주제로 판소리, 두드림 난타, 7080 대중가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땅끝마을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명나는 뮤직페스티벌’, ‘파도소리와 관현악의 만남’, ‘추억을 담는 여행속으로’ 등 다양한 주제에 국악, 대중가요, 전통가요, 락, 클래식 등 의 음악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도 마련하여 음악회를 함께하는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 땅끝을 방문한 관광객이 해남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음악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문예관광담당 신대웅 담당, 정현석 주무관 53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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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09: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