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대화2
순천시가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장과 시민과의 대화가 7일 열렸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1만5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연향 2,3지구가 문화,복지, 교통 등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며 이곳에 주민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노 시장은 “주민 불편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곳에 출장소 형태의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 편성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매곡동에서 건의한 삼산중 뒤편에서 북정리 구간 소방도로 개설 요구건은 “기존 주택 이전 문제가 있으므로 우선 빈 집부터 철거하고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 후 추진해 가겠다”고 확실한 답변을 주었다.
이외에도 율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도시계획도로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고질민원, 다수 고충사항, 정책제안에 대해 언제든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받아 매주 목요일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가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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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 07: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