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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수해복구 작업 ‘호응’
여수시 주요 읍면동들,
2011-08-13 오후 12:53:00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삼일동2

     

    최근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여수 곳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율촌면과 삼일동 등 주요 읍면동들이 발 빠르게 수해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삼일동은 지난 7일부터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공무원 등 250여명은 피해 가정을 방문해 각종 가전제품과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할동은 벌였다. 또, 중흥천변에 산재돼 있는 각종 쓰레기 30여 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여수산단내 주)우주종합건설 김영태 대표는 수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주민센터에 라면50박스(130만원상당액)를 보내왔다.

     

    또한 율촌면은 피해가 발생한 7일 밤부터 도로 토사 제거, 침수주택 양수작업, 쓰러진 나무제거 등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26가구의 침수주택 등에는 양수기 3대를 동원해 즉시 배수 조치했다.

    이와 함께 8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유실된 지방도 863호선 상봉지역 도로 법면에 대해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출근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9일에는 침수주택에 공무원 30명을 동원해 긴급구호물품 전달, 청소, 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도로변의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벗어나기 전부터 밤낮없이 수해복구에 발빠르게 나섰다”고 밝히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8-13 12: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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