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으로 금년도 인증목표를 경지면적의 25%인 5,684ha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중점 추진기간으로 운영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농업단지를 중심으로 인증단계를 무농약 이상 상향목표에 두고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인증신청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농업단지 184개소에 대하여 논두렁, 제방, 하천 주변에 제초제 등을 살포하는 사례가 없도록 명예감시원과 자체 영농현장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군, 읍면, 농협, 지도기관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책임담당제를 편성하여 행정적 지원과 상시인증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인증을 받은 5,697농가에 대하여 저농약, 무농약은 2년, 유기농은 1년의 인증 유효기간 만료 1개월 전에 반드시 연장 신청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작물의 생육기간 2/3가 경과되지 않은 시기에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무농약 이상 인증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4,627ha를 조성하여 유기농 91ha, 무농약 3,616ha, 저농약 920ha에 대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42억원을 친환경농자재, 친환경인증비용, 친환경 직불제 사업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 학교 친환경농산물 급식과 관련 서울시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에서 흥양농협 등 2개 가공업체가 선정되어 금천구 등 8개구의 학교에 무농약 친환경 쌀 370톤을 공급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친환경 쌀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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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08: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