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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동장 송하영)에서는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11 연말연시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갓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앙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중앙동주민센터 직원 ,다문화가정 등 35명은 아침 8시부터 갓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다. 김치담그기에 사용된 갓 70단(130박스/각 3Kg)은 중앙동 새마을단체에서 기탁한 1백3십 만원으로 구입했다.
새마을부녀회 김영숙 회장은 “내가 직접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된다는 생각에 추위도 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은 손수 담근 갓김치를 130박스(각 3Kg)에 나눠 담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하영 중앙동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유관단체와 함께 갓 김치를 담그면서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온정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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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08: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