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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이 지난 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금융지원 상담을 통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에서 실시해온, 금융 상담서비스는 매주 목요일(14:00~16:00) 총 45회를 운영한 결과, 237명이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 중 93건 약 21억여원이 무담보․무보증․저금리 신용대출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서민들이 보다 쉽게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신용보증재단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금년에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경제유통과)에서 이동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상담을 받고자 하는 민원인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무점포․무등록 자영업자까지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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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08: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