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20-2(제2회_결핵예방의_날_행사_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24일제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심각성을 일깨우고 결핵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열린 이 행사는 고흥읍 공용터미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결핵의 심각성, 결핵예방 및 관리방법, 결핵조기검진 중요성 및 검진상담 등의 홍보를 통해 결핵퇴치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핵지원사업 홍보로 지역주민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고흥군 트위터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결핵바로알기 Q&A를 게시하여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결핵관련지식 정도를 평가하는 설문결과 전체 설문자 중 85%가 ‘결핵환자 완치될 때까지는 격리되어 치료해야 한다라고 답해 여전히 두려운 질병인 반면 78%의 주민이 ‘결핵은 사라져 가는 질병이다’ 라는 항목에서 ‘그렇다’라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결핵 조기퇴치를 위해선 결핵이 과거의 질병이 아닌 현재의 질병이라는 인식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최근 집단 내 결핵 발생건수 증가에 대한 방안으로 관내 어린이집 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결핵무료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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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07: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