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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흥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도화,오마권역 개발계획안 자문회의 시행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구운서)에서는 지난 23일 고흥 도화권역 및 오마권역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지역개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자문회의는 고흥 도화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및 오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한 것으로, 참석자로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권역 추진위원회, 고흥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계획․건축․경제 분야 등 관련분야 전문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모여 권역 발전계획의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전문가들이 주요사업 현장을 답사하고 권역 여건을 살펴본 후, 회의장소인 면사무소에 모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재까지 추진된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전문가와 권역주민, 기타 관계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내용으로는 권역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권역의 비전 및, 지역의 특성에 따른 잠재력 분석과 세부계획과의 연계성, 세부계획의 실현 가능성, 권역별 발전 목표 설정의 적합성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하였다.
자문회의를 마친 후 권역 주민대표, 고흥군 및 도화면, 도덕면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그리고 자문위원 등이 모여 적극적인 사업진행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였으며, 이번 자문회의 개최에 도움을 주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것으로 회의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의견들은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검토할 계획이며, 이후 2단계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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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8: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