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문화행사의 일환인 ‘2012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 동안 ‘웅천해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문화예술행사추진위원회와 (주)루나비스타가 주관하는 ‘2012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은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을 환영하는 문화예술행사로써 멋과 흥이 깃든 여수 밤바다에서 바다와 음악이 만나는 축제다.

‘2012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에는 한국 록의 한 세대를 이끌었던 김창완밴드와 발라드의 황제 이문세, 록의 전설 들국화, 네덜란드에서 온 달콤한 팝 재즈 싱어 바우터 하멜, 싱어송라이터계의 뉴 페이스 조 브룩스 등 국내외 정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 윈터플레이, 이승열, 피터팬컴플렉스, 장필순, 윤영배, 조동희, 이한철밴드 등이 참여한다.

특히, 가수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이문세를 비롯해, 16년 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성한 들국화의 사실상 컴백 무대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또한, 팝, 록,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20여 팀이 출연하는 토털 뮤직페스티벌로 그 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음악페스티벌을 여수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2012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은 웅천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뮤지션들의 릴레이 콘서트로 즐길 수 있으며, 해변산책로와 뮤직페스티벌 장소 곳곳에서 지역 밴드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등의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루나비스타 홍보마켓팅팀(02-63470-2700)에 문의하거나, www.yeosuoceanmusic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개최되는 문화예술행사 가운데 손양원 목사의 헌신적인 삶을 다룬 창작오페라 ‘손양원(1일, 2일 예울마루 대극장)과 ‘여수시와 일본가라츠시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길놀이 행사’(2일 여수 역전시장 앞, (구)해양공원, 이순신광장 등 여수시 일원)가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