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협약체결.1]

한국철도공사가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 제공과 열차상품 개발 등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서 정원박람회 입장권 판매, 열차상품 개발, 관광전용열차 운행, 전국여행센터 및 역사를 통한 박람회 홍보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코레일은 박람회 기간 동안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KTX 등 열차편을 대폭 증편하고 철도운임과 박람회 입장료를 할인하는 열차상품을 개발하여 전국 주요역에서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순천역에서 박람회장까지 연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열차가 증편되고 관광열차 상품이 개발되면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정원박람회 입장료를 성인 1만6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으로 결정한 바 있으며 입장권 디자인 개발 및 제작, 판매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사전 예매를 시작하다.

[한국철도공사협약체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