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벼농사종합평가회(국립식량과학원)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지난 9월 27일 농업인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상 유기농단지 및 익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금년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진상면 유기재배단지에서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재배법으로 일반재배에 비해 3.3㎡당 포기수는 1.9개 적었으나 벼 이삭수는 1.9개 벼알수는 28개가 많아 1,000㎡당 60kg이 증수된 것으로 나타나고 병해충 발생도 없어 농업인들에게 유기재배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였다.
평가회에 참석한 백휘선씨는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농사가 안될 줄 알았는데 작황을 보고는 내년에 본인도 유기재배를 하겠다고 피력 했으며 절대 모주수를 많이 잡고 배게 심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에 소재한 식량과학원에서는 박정화 박사로부터 신육성 품종 특성 및 벼 육종 방향등의 자세한 설명으로 기술습득의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고품질 쌀 생산 및 기능성 쌀 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브랜드화를 하여 강한농업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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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09: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