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 김인곤 의원은 신대배후단지 공공시설을 금번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조사결과 도시기반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부실시공의 문제점이 발견 됐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신대배후단지의 공공시설인 도로,상하수,녹지,하천,공원등 시설을 시공함에 있어 부실 투성이의 시공이 있음에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태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신대배후부지가 곧 순천시에 관리이양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 이다. 신대배후단지의 하자부분의 재시공,내지는 하자보수 없이 순천시가 관리이양을 받았을 시에는 사실상 민간의 부실시공에 따른 하자보수 비용을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해야 하는 혈세낭비의 주범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는 신대배후단지를 관리 이양받기전 전문가와 시의회,관련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하자부분을 철저히 확인 후 보수 및 재시공이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후속조치를 한후 관리이양을 받아야만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을 것 이라며 순천시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순천시의 대처와 별도로 신대배후단지의 부실시공에 대해서는 순천시의회 차원의 “신대배후단지 조사특위”를 만들어 부실시공에 대한 해당부서와 관계자의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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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16:05 송고
2012-12-05 16:0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