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들의 잠재력 개발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재능개발축제 한마당이 오는 15일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순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1,0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발표·전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난타, 오카리나 바이올린 연주, 연극,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더불어 주먹밥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  진다.

순천지역아동센터는 현재 43개소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교육·정서·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