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안경제공
여수시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안경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학동 룩안경원과 오림동 이노티안경원 등 지역 업체와 연계한 ‘어르신 눈 건강 시력지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12명의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안경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난 8일 안경을 받은 한 어르신들은 “면사무소에서 차량까지 제공해 안경원까지 데려가 안검사도 하고,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경사 서금일 씨는 “어르신들의 눈에 대한 시력교정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밝고 편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여수시와 지역 업체가 지난 8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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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09: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