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음악이 있는 풍경 ... 그리고 가을편지
광양시청 앞 야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가을밤을 시와 음악의 선율로 물들인다.
10월 13일(목), 저녁 7시 광양시청 앞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 음악회는 광양시사저널 창간 2주년과 CNBNEWS 전남본부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광양시사저널(CNBNEWS 전남본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시낭송을 비롯해 그룹사운드, 포크송, 성악, 색소폰, 댄스, 초대가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는데 6인조 그룹사운드 ‘활화산’과 이홍영, 박수빈(포크송), 이일웅(바리톤), 김상휴(색소폰), 백운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낙화’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박행신, 이정운, 정은주, 송두환 등 국내 문단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단 시인들이 출연해 자작시와 애창시를 낭송한다.
또 광양출신 가수인 정하윤과 연희가 우정 출연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 진행은 최근 전문 MC로 각광받고 있는 김두수 씨가 맡아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벽걸이 TV, 자전거, 유명 예술인 작품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해 추첨을 거쳐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예술인 작품은 한국인물화미술협회 회장이며 대한민국 표준영정 67호(장영실 영정)지정 화가인 지산 박영길 화백과 한국현대서각의 자존심 강산 박육철(한국서각협회 부이사장 역임) 선생, 도선국사마을의 도예가 조주현, 서예가 양곡 박종태, 서양화가 이갑수, 이춘화 씨 등 많은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나눠준다.
이 공연을 기획한 김영만 광양시사저널 발행인(CNBNEWS 전남본부장)은 “초대 손님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광양시사저널과 CNBNEWS를 아끼고 격려해 주는 애독자들과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문화예술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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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16: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