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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볼쇼이 아이스쇼>개막 이후 6만의 관객 돌파
2012-07-17 오전 9:25:39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볼쇼이아이스표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기념 <볼쇼이아이스쇼> 가 벌써 80일이 지났다.
    그동안 예술감독 ‘이고르 보브린’의 작품 세계를 만나는 동안 ‘시즌1’에서는 <백설공주>  <카르멘>, ‘시즌2’에서는  <백조의 호수>  <메리포핀스>를 만났다.

    지난 1일부터 맞이한 ‘시즌3’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명작발레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장대한 스케일의 <스파르타쿠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차세대 스타들의 각축장인 2012 <볼쇼이 아이스쇼>
    그동안의 볼쇼이 공연이 이미 정상에 올라있는 올림픽챔피언이나 세계챔피언 출신을 만나는 무대였다는 점에서 이번의 여수공연에 참가하는 알렉세이 야구딘을 기다리는 팬들로서는 특히 기다려지는 무대다.

    그러나 이번 <볼쇼이아이스쇼> 공연단의 한국투어가 많은 차세대 어린 스타들의 각축장이란 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도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이미 여수 개막공연의 스타로 인정 받은 바 있는 한국계 카자흐스탄 대표선수인 아시안게임 챔피언 데니스 텐(Denis Ten)과 2011년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 3위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러시아 챔피언 크세니아 마카로바(Ksenia Makarova), 2012년 세계주니어선수권 2위인 이반 부킨(Ivan Bukin)과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Alexsandra Stepanova), 그리고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만나게 주니어 세계챔피언출신으로 시니어 세계선수권 대뷔 무대에서 단번에 3위 입상함으로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차세대 스타인 일본 대표선수 유츄르 한유(Yuzuru Hanyu)까지 각종 대회에서 동반자로서 때론 경쟁자로서 만날 또래 경쟁자와의 무대를 즐기며 이번 볼쇼이 공연에 참여한다.

    ▲시즌 3, 엑스포 관람과 연계하여 관람하는 <볼쇼이아이스쇼>
    여름 휴가시즌에 오픈 되는 시즌3 공연은 공연 시간도 일부 변경된다.
    7월 둘째 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2시 공연으로 시간을 변경된다. 이는 여수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오전에 도착하여 엑스포를 관람하고, 여수시내 투어와 <볼쇼이 아이스쇼>를 관람하고 다시 저녁 ‘Big O Show’와 ‘K-Pop’콘서트 등 저녁 프로그램을 재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시간을 변경했다. 

    ▲<<호두까기 인형>>, <<스파르타쿠스>> 아이스발레로 만난다.
    아마<호두까기 인형>은 <백조의 호수>와 함꼐 러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 상품일 것이다. 차이코프스키가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나 발레로 알려진 작품을 이제 <이고르 보블린> 예술감독이 이끄는 <볼쇼이아이스발레단>의 아이스발레로 만난다. <이고르 보블린>의 예술철학이 기존의 발레에서 맛볼 수 없는 감동을 이번 무대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 러시아적인 작품을 그들의 감성으로 한껏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7-17 09: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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