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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성공의 클라이막스 시기가 되도록” 만들 터…선진화・내실화 중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당 실과소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공약사항 50가지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5기」 임기 내에 꼭 실천할 수 있도록 국․도비 등 투자 재원 확보 방안과 행정 환경 변화로 인해 현실적으로 추진상 어려움이 있는 것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고흥조선타운」・「우주해양리조트 특구」 등 민자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도모키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박병종 군수는 지난 8월 2일 직원 정례조회 시 “「민선 5기」는 ‘고흥성공’의 클라이막스 시기가 될 것이며, “선진화․내실화에 중점을 두겠다” 그리고 “공약사항 실천은 대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마무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예산 편성도 이와 연계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해 이번 보고회는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여겨진다.
전반적으로 「민선 5기」 공약사항 50가지는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다도해해상국립공원구역 육지부 축소 등 완료 2건에 동강 농공단지 기업 입주 등 48건이 정상 추진 중에 있어 대체적으로 착실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중에는 「고흥 농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가설」 등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항도 들어 있다.
이와 함께, 현재 74% 분양률을 보인 동강 농공단지 100% 기업 입주, 경로당 태양열 난방시설 설치, 전 보건지소 한방실 설치, 장애인 복지관 운영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시책 내실 추진 등은 금년 내에 완료가 가능한 사항으로 연내 마무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어 금년 말쯤이면 완료 건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민선 5기」 공약사항 50가지 실천을 위해 임기 내인 2014년 까지는 국비를 비롯한 민자 등을 포함 2조 6천억원이, 2015년 이후 까지는 총 4조 2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민선 5기」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이번을 포함, 금년에만 지난 2월과 6월 간부공무원워크숍 등 총 3회를 점검해 왔으며, 조만간 객관적 시각을 가진 「민선 5기」 공약사항 평가위원들을 위촉, 「군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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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15: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