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_시민과의_대화(돌산)2
-엑스포 4대 선진시민운동 동참 호소
지난달 10일 돌산읍으로 시작으로 민의수렴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충석 여수시장이 8일 중앙동을 끝으로 삼산면을 제외한 26개 읍면동의 순회를 마쳤다.
김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26개 읍․면․동 5,490명의 주민들을 만나 예년과 달리 내빈 인사말 등을 생략하고 그들의 애로, 건의사항을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올해 여수시의 정책과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코앞으로 다가온 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생활화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화에서 건의사항은 도로· 교통, 상·하수도, 체육시설 설치 등 총 393건 이 접수됐으며, 해결 가능한 것은 바로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타난 민의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부서를 지정, 분기별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삼산면 주민과의 대화는 4.11총선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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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08: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