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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박람회 특수 누려
2012-01-21 오전 9:04:30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도로망_지도

    여수를 찾는 귀성객들의 얼굴이 밝다.
    예년보다 넓어지고 빨라진 도로사정 때문이다.

    가장 빠른 길은 무엇보다 KTX다. 5시간 이상 걸리던 길이 3시간 21분이면 서울 용산에서 고향 여수에 닿을 수 있다. 박람회 이전까지는 더 당겨질 예정이어서  올해 추석부터는 2시간 52분이면 고향땅을 밝을 수 있다.

    고속도로를 통한 접근로도 좋아졌다.
    지난해 4월29일 완주에서 순천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118㎞)이 개통돼 수도권에서도 정체만 없다면 3시간 대 도착이 가능해졌다.

    또한, 오는 4월이면 이순신 대교, 목포~광양 고속도로,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도 등이 모두 개통될 예정이서 올 추석부터는 더욱 빠르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오는 20일부터 25일가지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15.1km를 임시 개통함으로써 순천에서 여수로의 접근로가 안전하고 편해졌다.

    수도권 방향의 귀성객들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시점인 동순천IC를 거쳐 순천 신대JC로 진입하면 되고, 서부권 방향의 귀성객들은 순천 해룡IC로 진입하면 된다.
    오로지 국토 17호선에 의존해 정체와 싸워야 했던 예년과는 확연히 달라진 도로사정을 체감할 수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1-21 09: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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