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서 봉사하는 적극적인 참사랑 실천을 위해 구원의 손길 119이송지정콜(Call)제운영에 따른 대상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119이송지정콜(Call)제란 경제적으로 어렵고 장기치료를 요하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하여 진료 예약일자에 맞춰 가장 편리한 이송체계 확립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정비할 내용으로는 독거노인, 장애인, 생활보호수급자 등 기존 대상자 40여명에 대해 사망, 이사, 타 지역 전출 등으로 인한 제외 대상자 삭제 및 추가대상자 지정과, 전화, 병력 및 보호자 정보 등 기존대상자 변동사항 등에 대해 정비하고 관할 구급대별로 실정에 맞게 인원을 조정할 계획이다.
□ 소방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 상황에서 생활여건이 곤란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 향상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소방서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119이송지정제 대상자에 대해 최근 3년간 500여회에 걸쳐 병원에 이송하는 등 적극적인 참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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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08: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