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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3월 중순에 여성과 결혼이주자를 위한 직업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능력을 계발하여 취․창업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갈수록 증가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의 조기 정착을 위해, 훈련과정 수료 후 곧바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는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취득, 독서지도법, 요양보호사, 홈패션, 운전면허증 취득 5개 과정에 150여명으로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별도 운영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및 운전 면허증 취득반은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일정기준을 정해 신청자 중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하고 3월 중순에 개강을 하여 각 과정별 3~4개월 간 강의를 하게 되는데, 과정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여성인력 POOL제로 운영 관리되면서 취업상담까지 제공받게 된다.
이와 같이 고흥군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은 여성들의 경제활동은 물론 자립심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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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08: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