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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취업명문 순천캠퍼스(학장 탁인석)가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 시민듷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백정환 학과장은 "지식교육보다 우선인 것이 인성교육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성숙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실천 연합회 전남본부와 손잡고 순천만 하천 정화 작업 및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순천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의 교수 4명(백정환, 최승, 윤석주, 김형선)을 비롯해 재학생 70여명은 순천 해룡천을 찾아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내고장 만들기에 앞장 섰다.

  
이들 교수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모토로 학생들을 현장지도 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오래간만에 야외에 나와 봉사활동을 하니 뜻 깊다. 특히 내손으로 나의 고장, 나아가 지구환경을 살린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꼭 유능한 전문기술인이 되어 사회에 더 크게 이바지 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도심에 사는 김모씨(54세 남)는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의 지식교육보다 우선인 것이 인성교육이다"며 "삶의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인성교육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는 교수진들의 교육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정병휘 순천시의장은 이들에게 시의장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