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항공1
중국 국적의 전세기로써는 처음으로 동방항공 전세기가 92명의 중국관광객을 싣고 오는 18일 여수공항에 도착한다.
이번에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와 여수시 노선에 취항한 동방항공 전세기는 MU7531 기종으로 총 좌석수 153석에, 승무원 8명이 탑승 할 수 있으며, 18일 당일 오후 3시 35분 중국 웨이하이(威海)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50분 여수공항에 도착한다.
특히, 이번 전세기는 여수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웨이하이(威海)시에서 5만위엔(한화 약 9백만원)을 지원, 웨이하이(威海)시 민항국장을 비롯한 웨이하이(威海)시 공산당 청년위원회 50명 등 시민대표단이 포함돼 있다.
이날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일박한 뒤 이튿날인 19일 박람회장과 오동도 등 을 둘러보고 밤에 서울로 올라간다.
박람회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6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실어 나르게 될 중국 동방항공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3대 민영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중대형 항공기 330대를 이용 전 세계 151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들의 입국을 환영하는 취항기념 행사를 준비한다.
이들이 도착하는 18일 오후 6시 여수공항에서 여수공업고등학교 관악부의 연주와 함께 그동안 웨이하이(威海)시~여수시 간 전세기 직항노선 취항을 위해 애를 써온 웨이하이(威海)시 민항국장을 비롯한 중국측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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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01: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