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단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업인 자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농촌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17일과 18일 1박2일 동안 가졌다.
운동본부가 네번째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여수 소라면에 소재하고 있는 소라초등학교 의 4개 분교(사곡분교, 소라남분교, 신흥분교, 여자분교) 전교생 어린이 41명과 임창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인솔교사, 학부모 21명이 초청되어, 국회의사당, 역사박물관, 경복궁, 광화문 광장, 경찰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고, 방송국, 63씨티, 테마동물원 등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지부장 정병길)은 본행사 의미에 대하여 ‘농업인 인구가 해를 거듭 할 수록 감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농촌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 자녀를 위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도 서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데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www.jikigi.com)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중앙 사무국 및 전국 18개 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과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애용활동, 소비 촉진운동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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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9 11: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