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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관광 새 트랜드 400km ‘여수갯가길’

26일, 1코스 첫 개장...돌산공원~무술목 22.9km

2013-10-25 오전 10:07:36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갯가

    민간주도형 걷기길 코스로 관심집중

    대나무숲길, 갯벌생태체험, 비렁길을 한번에

    옛길 복원 등 친환경 걷기길 개발 주력

    남해안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할 ‘여수갯가길’이 첫코스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유람선선착장 인근에서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다.

    사단법인 여수갯가(이하 여수갯가 이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여수지역에 400km가 넘는 25여개의 친환경 힐링 갯가길 코스 개발을 추진해 여수갯가가 오는 26일 첫 코스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첫코스는 돌산공원~무슬목에 이르는 22.9km코스로 12개구간으로 나뉜다.

    지난 6월부터 ‘여수갯가길’ 개장을 준비해 온 여수갯가는 옛길 복원, 홈페이지 개설, 각종 편의시설 마련 등 실질적인 개장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번에 선보일 ‘여수갯가길’은 자연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작업으로 과거 낚시를 위해 갯가로 연결되던 길을 찾아내 복원하고, 묵은 길을 정비하는 등 친환경 걷기길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자연훼손을 최소한으로 막으면서 ‘걷기꾼’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매트와 친환경 로프, 바닷가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길을 만들었다.

    또한, 갯가길이 지나는 코스의 다양한 생활문화와 자연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스토리텔링, 멸종위기종 조사 등 갯가길의 자연 생태를 알려내는 작업들이 진행돼 왔다.

    특히 그동안 많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만든 ‘걷기길’들이 관주도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 반면 ‘여수갯가길’은 뜻을 같이하는 일반인들이 사단법인을 구성해 민간주도형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있다.

    실제, 옛길 복원 등 현장 작업에는 지역내 봉사단체와 기업체,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여수갯가길’을 알리는 로고제작과 각종 안내판 디자인 등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다.

    총 연장 400km가 넘는 25여개의 친환경 힐링 갯가길 코스가 완성되면, ‘갯가길’은 하드웨어 중심의 여수 관광자원을 보완해 여수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며 이로 인한 관광객의 증가와 관광 수입 증대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갯가 관계자는 “‘갯가길’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섬 지역의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것이며 시민들의 지역 환경․문화․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새로운 남해안의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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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전국 걷기길 최초, 스마트 기술 적용

    스마트 폰 하나로 ‘갯가길’ 정보를 한눈에

    여수갯가길을 찾는 ‘갯가꾼’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갯가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단법인 여수갯가는 오는 26일 ‘여수갯가’ 1코스 개장과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시스템을 공개한다.

    NFC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이 서있는 위치에서 코스에 대한 모든 정보와 구간별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움직이는 안내소다.

    코스에 설치된 안내판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해당구간에 남은 코스길이, 자신의 운동량, 인근에 있는 휴게시설, 인근 교통정보 등을 제공해 준다.

    또, 갯가꾼이 서 있는 곳의 역사와 환경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 해 걷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별도의 어플을 다운받을 필요도 없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번 시스템은 제주 올레길을 포함 걷기길이 조성된 전국 지자체 가운데는 처음 도입하는 것이어서 개장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10-25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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