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자연휴양림에서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관내 5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9천988명의 어린이들이 방문 했으며, 11월에는 2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1천820명이 방문키로 했다.
계절별로 새로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에 맞는 나무나 야생화, 곤충, 조류 등 숲에서 배울 수 있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숲 해설가 2명이 친절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활동하고, 만지고, 보고, 느끼는 감각 교육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신청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2011년에 개장한 순천자연휴양림은 굴참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난온대상록활엽수, 철쭉원 등 생태 숲과 습지생태관찰원 등 생태체험학습장이 잘 조성되어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숲이라는 귀중한 자원과 함께 하는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화된 프로그램으로 산림휴양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연휴양림(061-749-4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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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0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