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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해양국립공원 관리와 여수 해역의 해양생태계 보전에 큰 기여 예상
□ 우리나라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전문 관리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소속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가 여수시 돌산청사로 이전하였다.
○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2013년 12월 5일(목) 오전 11시 여수시 돌산청사 4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 이 자리에는 여수시장과 시의회의장 등 여수시 관계자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이사, 국립공원연구원장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해양연구센터의 여수 이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2007년 8월에 설립된 이후, 그해 12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릿트호의 유류오염사고에 대한 해양생태계 조사를 수행하여 유류오염 모니터링에 관한 세계적인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또한, 태안해안∼변산반도∼다도해해상∼한려해상을 잇는 해양생태축 보전과 해양생물다양성조사, 수중생태지도 제작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147톤급 연구선 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사급 연구원과 선박운영직 등 총 20명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공원연구원의 50여명 연구자와 4개 해양국립공원의 200여명 직원들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바다의 시대를 맞이하여 해양연구센터가 해양과학의 도시 여수에 정박함으로써, 앞으로 여수 해역은 물론 우리나라 해양생태계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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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09: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