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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신민호 의원은 제18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종합예술의 전당’ 건립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정원박람회 이후 새로운 순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전남 동부권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전당”의 건립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종합예술의 전당 건립은 인근 지자체인 구례, 고흥, 보성, 광양, 여수시와 상생하고 우리시가 중심에 서서 생태에 이어 문화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장기적으로는 문화예술로 통합의 길을 모색하는 방안이다.”며,
“또한, 최근 원도심의 도시재생 전략과 함께 상대적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신도심에 대한 대응 전략의 하나로 종합예술의 전당 건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충훈 순천시장은 신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예술의 전당 건립의 시급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를 위해 당장 내년에 구 5대대 부지인 조례동 22번지 일원의 활용 계획 용역을 실시하여 예술의 전당과 공공도서관 건립 등 마스터 플랜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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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08: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