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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는 13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인요한 연세대 교수를 초청하여 ‘오래만 살지 말고 행복하게 삽시다’라는 주제로 순천사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순천사랑 아카데미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민 45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인요한 교수는 특강을 통해 성인병과 대한민국 대표 7대 암 예방방법을 중심으로 강의하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임을 강조했다.
강의 도중 인요한 교수는 고향 순천에서 자라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라도식 사투리와 위트를 섞어 이야기 하고, 현재 교수자리에서 사임하면 고향 순천으로 돌아와 살고 싶다고 말해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종료 후 인요한 교수는 매곡동 기독결핵재활원을 방문하여 환자들을 진료했다.
한편, 인 소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 순천기독결핵재활원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우주의 중심은 순천’이란 말을 들어 보셨냐며, 이 말은 인요한 박사님이 공중파 방송에 자주 하는 말로 이 말은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시를 가치 있게 홍보하는 멘트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섞어 강의 해 주실 인요한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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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5 0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