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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재하고 아름다운 숲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키로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3.10 ~ 4.30)을 맞이해 지난 3월 26일 도덕면 용동리 산6번지 산림에서 3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 6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덕 고흥만방조제 인근의 방치되었던 임지에 고흥지역에서 생육하기 적합한 상록수인 후박나무 숲을 조성함으로써 앞으로 고흥만 방조제 일대를 찾는 이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올해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산목재 자급 기반조성 및 산림소득 창출을 위해 35㏊의 경제림을 조성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경관 녹화를 위한 큰 나무(공익) 조림 27㏊, 해안방풍림조성 3ha, 경작이 어려운 유휴 농경지에 약용류 등의 나무를 심는 유휴 토지 조림 10㏊등 총 75㏊에 편백, 황칠 등 15만본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봄철 조림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현재 발주중인 사업은 4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활착률을 높이고 조림사업의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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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08: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