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역사박물관전경
순천시기독역사박물관은 부활절을 앞 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부활절 달걀 꾸미기’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활절을 맞아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꾸민 부활절 달걀로 가족, 친구, 이웃 사이의 진정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여는 체험행사 기간 동안 기독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순천기독역사박물관은 한국근대사와 관련된 기독교 관련 유물과 영상 및 진귀한 생활필수품 등이 전시되어있다.
관람은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모든 관람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달걀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부활절 달걀로의 변신을 통해 너무 가까워서 소홀히 하기 쉬운 가족, 친구, 이웃 사이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활절 달걀은 십자군 전쟁 당시 전쟁에 참여했던 남편의 무사귀환을 도와주었다는 유래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아름답게 꾸민 달걀을 사랑하는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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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