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동%20어버이날%20행사
순천시 조곡동는 지난 8일 카페 ‘기적소리’에서 홀로사는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 효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효도행사에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조곡동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부녀회원, 동장 외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어르신들게 손수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 과자, 차 무료 제공 및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카네이션은 철도시설공단에서 직원들이 손수 어르신들과 어버이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철도시설공단은 관내 어린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학용품을 지원해주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서 쓸쓸히 어버이날을 보내고 있었을 텐데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좋은사람들과 좋은 음식들을 먹게 되어 너무 기분 좋고 감사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행사준비에 조곡생활체육공원 주변 상가 사장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별량중학교 선생님의 창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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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0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