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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5월부터 매월 1회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정원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 강연회는 순천만정원 개장으로 도심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생태축이 완성됨에 따라 정원도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강연회는 ▲5월 26일(월)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산림생태학) 교수 이경재 ‘정원과 생태이야기’ ▲6월 23일(월)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정원’ ▲7월 7일(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 고철환 ‘한국의 갯벌과 세계의 갯벌’ 등을 주제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강의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와의 공생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면서 “이 강연회를 통해 정원도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단순하고 소박한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시민운동으로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보전과(061-749-4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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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