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과질환예방관리캠페인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2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를 나선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한 혈관을 만들어요”라는 표어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혈압측정 및 혈당검사를 해드리고 결과 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조절을 위한 식이조절, 운동실천, 금연, 절주 등을 당부했다.

또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증증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관련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강생활수칙을 준수를 강조했다.

김원자 보건소장은 “10월에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식단 시식회를 보건소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콜레스테롤의 날(9월 4일)과 기온이 낮아지는 백로(9월 8일) 앞 9월 첫째 주(9월 1일 ~ 9월 8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