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윤경숙-1)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4년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에 고흥읍 성촌리 윤경숙 씨의 “아름다운 정적”이란 작품의 2층 단독주택 건축물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기로 하였다.
고흥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공간 구현 및 건축물 패션화를 위해 마련한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 시상은 이번이 9회째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준공된 건축물 774동을 대상으로 출품된 22개 작품에 대하여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 23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5작품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윤경숙 씨의 “아름다운 정적”이란 작품의 단독주택(포커스건축사사무소 이성진 설계)은 전체적인 입면 구성을 정적으로 잘 표현하였으며, 건축물이 주면 경관과 어울리도록 후면 외벽은 목재로 장식하여 부드러움을 강조하였다.
또한 농어촌의 주거 환경 등 주변 경관과 조화가 안정적이라고 평가 되었으며, 1층은 가족만의 공간, 2층은 휴식 및 서재공간으로 구성하여 고흥군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공간 제공으로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 고흥군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대서면 안남리 장지현 씨의 “오렌지향기”란 유럽풍의 주택, 도덕면 신양리 정숙경 씨의 전통 한옥주택, 장려상에는 과역면 과역리 신태균 씨의 “다솜”이란 단독주택, 고흥읍 호형리 김자현 씨의 “소통” 단독주택이 수상하게 되었다.
고흥군은 오는 1월 2일 2015년도 시무식 행사시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로 선정된 건축주, 설계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12-25 08: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