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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순천간호학과 출신 파독생활
파독 간호사 50주년을 맞이해 순천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출신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2016-06-01 오전 10:31:19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문화탐방1)

    순천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편





    본지는 파독 간호사 50주년을 맞이해 순천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출신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그들의 어제와 오늘의 삶을 조명해볼까 한다. 특히 순천 청암대학 간호학과의 전신인 간호고등학교와 간호 전문대생들의 파독생활과 현재의 거취를 들춰볼까 한다. (편집자 주)


    먼저 파독 간호사 강정희 씨의 파독 삶을 살펴볼까 한다. 순천간호고등하교 11회 졸업생으로 69년 7월에 파독간호사로 독일로 건너갔다.


    그는 수술실 수간호사로 41년을 근무하고 지난 2010년 4월에 정년퇴임을 했습니다. 그 동안 재독 순청 간호학교 동문회장을 3번이나 했고, 교포신문에서도 활동하면서 파독간호사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리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13년에 자신의 파독생활의 면면과 생활철학을 수필집으로 펴내 파독의 외로움과 고달픔을 적나라하게 그려냈었다. 게다가 올 3월에는 시인으로 등단해 재독 시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샘터 6월호 해외통신란에 독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독일의 유아휴직’에 대한 칼럼을 집필하면서 모교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그의 활동은 독일과 모국을 넘나들면서 모교인 순천청암대학교 캠퍼스와 청암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키우고 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5-29 09:33 송고 2016-06-01 10:31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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