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경로당개소식인재육성장학금

순천시 남제동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게 될 서린 경로당이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서린 경로당은 1989년 등록되어 어르신 40여 명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해 왔으나 좁고 불편해 인제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5억1800만원을 들여 신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소식에서 “새 건물을 지어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아들 역할을 조금이라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고령사회를 맞아 다양한 복지시책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보람된 노후를 위한 다기능 여가 복지 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남제동 직능단체에서는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했다